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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정치하기 쉬운 나라
김환영중앙SUNDAY 사회에디터 “민생, 전관예우 타파, 부패척결 등좌우와 무관한 과제들을 이념화해정치에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한다” 상대적으로 기업 하기 쉬운 나라가 있고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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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손학규와 유시민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애민(愛民)과 위민(爲民), 두 얼굴의 민심은 한국의 고유 현상이다. ‘애민’의 민(民)은 적자(赤子), 즉 구제를 외치는 갓난아기를 뜻한다. 백성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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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제대로 검증 못해 당이 바로잡을 수밖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나라당 홍준표(56·사진) 최고위원을 만난 건 19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에 있는 그의 개인 사무실에서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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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제대로 검증 못해 당이 바로잡을 수밖에”
한나라당 홍준표(56·사진) 최고위원을 만난 건 19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에 있는 그의 개인 사무실에서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TV를 보고 있던 홍 최고위원이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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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리빠똥’은 가라
일치일란(一治一亂)이라 했다. 치세(治世) 뒤엔 난세(亂世)가 온다. 난세엔 군웅이 할거하고 이들을 제압해 우뚝 선 자가 새 왕조의 문을 연다. 중국 왕조사를 이런 순환 사관(史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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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임란 전 동인·서인처럼 다투어서야
정부가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결정적인 증거도 함께 제시했다. 이제야말로 천안함 비극을 둘러싼 논란을 종결짓고 북한으로 하여금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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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위대한 건 잘못 수정할 능력이 있기 때문”
엘렉시스 드 토크빌(테오도르 샤세리오, 1850년 작). -“미국인들은 지상의 모든 것에 가치를 부여한다. 그들은 ‘이것으로 돈을 얼마나 벌 수 있는가’라는 딱 한 가지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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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의 싸움’서 보혁 전쟁으로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에 이어 김효재 의원 등 상당수 한나라당 의원이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남부지법의 전교조 명단 비공개 가처분결정에 맞서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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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 ②
보수-진보 릴레이 토론의 첫 주제는 한국사회 이념 논쟁의 문제점에 대한 것이었다. 보수 성향 박효종 서울대 교수와 진보 성향 김호기 연세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왔다. 두 사람은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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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맛본 좌파들이여 체질 못 바꾸면 못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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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잘못된 역사라도 그대로 두어 과거 반성 거울로 삼자”
1966년 8월 중국 베이징(北京)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홍위병들이 정치 구호를 외치고 있다.중국 충칭(重慶)직할시 정부가 홍위병 집단 무덤을 주요 문물(문화재)로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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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말이 안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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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총선 기획시론 ②] 민주당은 일본을 얼마나 바꿀까
일본 민주당은 일본 선거 역사상 최대 의석 수를 획득하며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지각변동’ ‘선거혁명’이라고 흥분한다. 1955년 이후의 총선거가 줄곧 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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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북한 로켓 빌미로 집단적 자위권 논의 본격화
아소 다로 일본 총리가 집단적 자위권을 허용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북한의 로켓 발사 이후 확산된 안보 강화 분위기에 편승해 보수 우파들의 오랜 숙원을 풀고,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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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인터뷰] 좌파에게 ‘양심’ 을 묻다, 박효종 교수
서울대 윤리교육과 박효종 교수의 발언들이 적잖은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정의구현사제단과 전교조를 대놓고 비판하는데 그 강도가 섬뜩할 지경이다. 천주교 사제들에 대해 “당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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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도 공자도 아시아 사상…동·서양 대표로 가르는 건 유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주 도올 김용옥(金容沃·사진) 선생이 중앙SUNDAY에서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연재를 마쳤다. 그는 르네상스적 인간이다. 동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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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도 공자도 아시아 사상…동·서양 대표로 가르는 건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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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논하다]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박세일(61)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은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다. 김영삼 정부 때는 청와대에서 세계화전략을 짜고 사법개혁을 주도했었다.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지만 임기 도중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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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논하다]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박세일(61)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은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다. 김영삼 정부 때는 청와대에서 세계화전략을 짜고 사법개혁을 주도했었다.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지만 임기 도중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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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논하다] “우리의 목표는 한반도 평화, 통일은 수단일 뿐”
갈등과 분열, 대립과 반목의 이 시대를 넘어설 해법은 무엇인가. 세계적 경제위기에 처한 한국 사회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파워 인터뷰-시대를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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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녹색융합사회의 유쾌한 상상
두달 전, 한 미래토론그룹의 비공개 모임에서 재미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각계 전문가 103명에게 ‘가장 중요한 미래 트렌드’를 물었더니 환경 관련 답변이 상위권을 휩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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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국회의원 이한구
인터넷 세상에서는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거침없이 소신발언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본좌’라고 부른다. 지금까지 정치적 인물로서 이런 본좌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전원책 변호사, 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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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국회의원 이한구
인터넷 세상에서는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거침없이 소신발언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본좌’라고 부른다. 지금까지 정치적 인물로서 이런 본좌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전원책 변호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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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선구자” 자긍심 강한 보수파의 ‘간판’
전후 일본 재건 운동한 요시다 총리가 외조부 ‘창씨개명’등 망언 잦아 일본 자민당의 아소 다로(麻生太郞) 간사장이 4수 끝에 총리의 꿈을 이뤘다. 자민당 내 소수파인 고노 요헤이